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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르바이트로 부당한 대우를 받았습니다.

아르바이트로 부당한 대우를 받았습니다.
너무 답답하고 화가나서 글을 올립니다
글이 길어지는 점 양해 부탁드립니다

A 가게에서 며칠 일하다 그만뒀다. 사장님은 처음에 주중에는 시간당 1만원, 금요일과 토요일에는 1만2000원을 주겠다고 약속했다. 처음에는 같이 일하던 와이프가 제가 이쁘고 잘했다고 칭찬해주고, 일하는 동안에도 잘 대해줬다.

그러던 어느 날 아내가 '살 빼면 예쁠 것 같다'고 했다. 육신을 가리켜 말씀하신 것입니다. 처음에는 이해가 가는 줄 알았는데 이 말씀을 시작으로 점점 말이 심해졌습니다. 창가를 지나가는 여자가 나보다 조금 통통하다며 그를 가리키며 '저 여자처럼 되고 싶니? 그렇게 되고 싶지 않다면 살을 빼세요.' 너무 기분이 나쁘다고 하셨고 나도 그 여자에게 괜히 부끄럽고 미안했다.

그 뒤로 밥을 먹고도 계속 살 빼라고 하셔서 정말 미칠 것 같았어요. 한쪽 귀로 넘기라고 했는데 너무 스트레스 받아서 견딜 수가 없었어요.

이게 끝이 아니라 다음 날 지나가는 다른 여자를 보고 '너 저 여자 같으면 안 돼, 살 빼라'고 하더라. 또 말씀하시니 다이어트 중입니다. 빼고 있다 무슨 말을 해도 그날 계속 살을 빼라고 했다.
뿐만 아니라 '남자는 믿을 수 없으니 사귀지 마세요.' '그녀에게 어머니가 있었다면, 그녀는 듣지 않았을 것입니다.' '아빠는 딸에게 관심이 없다. 그녀의 딸을 버려라.' 당신은 나에게 상처를 줄 말만 골라서 말했어요.

사장님께 이런 얘기를 했더니 '다들 농담이시더라. 너 꼬마야?” 그냥 가세요. 하지만 제가 민감한가요? 이 일들이 나에게 그만둘 기회를 주었지만, 나는 이전에 상사와 상의했던 아르바이트에 못 미치는 금액을 받았다. 부당한 대우를 받고도 아르바이트를 하는 시간이 줄어들어 답답하고 답답한 마음을 참을 수가 없습니다. 내가 정말 예민한 걸까?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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